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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은 위험해, 방콕 헤어 관리는 이렇게~”

2020-04-22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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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뷰티족을 위한 셀프 헤어 케어 팁 제안

“집 안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헤어 케어 팁을 소개합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홈 뷰티의 관심이 더욱 더 확산회도 있다. 실제로 외출보다는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요즘, SNS상에서는 방콕족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요즘 봄을 맞아 산뜻한 스타일 변신으로 기분 전환을 시도하는 셀프 염색족이 증가하면서 헤어 케어를 위한 팁들이 다양하게 제안되고 있다.


염색할 때 주의해야 할 케어 팁

따뜻해지는 날씨에 산뜻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마음에 많은 이들이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셀프 염색약으로 컬러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는 것이 셀프 염색약의 장점이지만, 이 때 반드시 두피와 모발 케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염색 시술을 할 경우, 두피 트러블이나 모발 손상이 따를 수 있기 때문.

셀프 염색 후에는 두피가 민감해질 수 있으니 두피 유수분 케어가 가능한 두피 팩을 사용하고 이왕이면 헹궈내지 않는 리브온 타입의 진정 세럼을 활용해 두피에 진정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염색한 모발의 컬러 퇴색을 방지하고 손상을 케어해 줄 컬러 전용 샴푸나 마스크를 활용해 모발을 케어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윤채의 ‘스칼프 아쿠아 카밍 세럼’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수분 흡수력이 뛰어난 히아루론산과 자일리톨 성분이 두피 수분 밸런스를 케어해 주어 지친 두피에 촉촉하고 마일드한 케어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아윤채의 ‘컴플리트 컬러 래디언스 마스크’는 염색 모발의 집중 손상 케어를 위한 마스크로 오미자 추출물을 함유해 선명한 컬러를 유지해주고, 모발 깊숙이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채워준다.


풍부한 보습으로 머리끝까지 촉촉한 헤어

아무리 예쁜 컬러와 스타일이라도 손상으로 푸석한 모발에선 제대로 연출되지 않는다. 평소 화학시술이나 스타일링 등 손상으로 지친 모발에 집중 영양 케어를 통해 빛나는 윤기와 탄력을 선물해 보자.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리페어샤인 모이스트에센스’는 수분 나무라고 불리는 마룰라 오일의 마르지 않는 보습을 가득 담은 ‘수분 폭탄 에센스’로 모발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천한다.

잔여감 없는 산뜻한 마무리로 부담 없이 수시로 사용하기에 좋다. 간편하고 빠르게 지친 모발에 활력을 불어 넣어보자.

혹시 손상된 정도가 심하다면, 수면 시간을 활용해 지친 헤어에 깊은 영양을 듬뿍 선물해 보자. 낮 시간 동안 먼지와 유해 물질에 노출된 헤어를 깨끗하게 샴푸한 후, 나이트 헤어 크림을 발라주면 건조했던 머릿결에 촉촉한 수분과 윤기가 생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리페어샤인 나이트 크림’은 밤 사이 모발에 영양을 집중 공급해주는 헤어 슬리핑 트리트먼트로 건조하고 엉킴이 심한 모발을 매끄럽게 가꿔주어 광채 머릿결을 선사한다.

잠들기 전 ‘밤샴’하고 모발에 적당량을 도포해 방치하면 끝! 다음날 아침 씻어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트렌디한 테크닉 컬러는 헤어 디자이너에게~

최근 SNS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들을 보면, ‘솜브레’, ‘발레아쥬’처럼 입체적인 테크닉이 가미된 것들이 많다.

밋밋하고 단편적인 원톤 컬러에 지겨움을 느낀 고객들이 좀 더 특별하고 세련된 컬러를 찾으며 이와 같은 디자인 컬러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옴브레 헤어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며, 최근에는 조금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컬러인 솜브레(Soft+Ombre) 컬러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머리를 묶어도 예쁘게 연출되고 톤이 밝지 않고 지저분한 느낌이 덜해 뿌리가 자라나도 뿌리 염색에 대한 부담이 적어 좋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조금 완화되면, 헤어 디자이너를 찾아 특별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살롱 역시 주기적으로 소독을 시행하고, 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최대한 안전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추세이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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