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어스 카운티 시니어 리빙센터서 또 집단 감염

2020-04-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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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브롤터 시니어리빙 34명 양성 판정

커클랜드 요양원인 라이프 케어 센터와 왓콤카운티 석산 헬스케어 센터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병한 데 이어 피어스 카운티 리빙센터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워싱턴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타코마 피어스 카운티 보건국은 20일 피어스 카운티 시니어 리빙 시설에서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환자로 판정이 됐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기브롤터 시니어리빙 (Gibraltar Senior Living) 입주민 41명 가운데 27명과 직원 7명 등 모두 3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시설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9일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감염자 상당수가 노인들이어서 사망자 발생 등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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