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트들, 채소·육류 등 다양한 식재료 세일
▶ 집콕 고객유치 적극
뉴욕주의 비필수사업장에 대한 ‘재택 근무령’(NY Pause)이 다음달 15일까지로 한 달 더 연장되면서<본보 4월17일자 A1면> 식료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인마트들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재택 근무령으로 하루 세끼를 집에서 해결하고 있는 일명 ‘삼식이’ 가족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는 것으로 싱싱한 채소와 육류, 해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H마트와 함께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 중인 H마트는 감자와 파, 총각무, 열무, 풋배추, 오이 등 싱싱한 채소와 소안심, 도가니, 바비큐양념돼지갈비, 돼지안심, 냉동통오리, 서울순대 등 육류, 그리고 붕어, 메기, 연어스테이크, 통통배 반깐굴, 한치와 같은 해산물 등의 식재료를 파격 할인가격에 내놓았다. 조개눈(Scallop)과 반깐 홍합, 통통배 더맛있는 갈치, 해오름 황금빛 굴비 등은 초특가 판매중이다.
한편 H마트는 지난 16일 뉴저지 릿지필드점과 뉴욕 제리코점을 재개장했다. 이 두 지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영업을 정지, 규정에 따른 소독 및 방역조치를 모두 마치고 이날부터 다시 영업을 정상화 했다.
한남체인은 ‘알뜰살뜰 알찬세일’를 실시하고 있다. 싱싱한 채소와 양념LA갈비, 안창살(화지타), 우삼겹로스구이, 양지머리, 소불고기, 우족, 생삼겹살, 양념돼지불고기, 삼계탕용 영계 등 육류, 그리고 한국산 백명란, 자연산 살아있는 민물장어, 완도 전복활어, 냉동오징어와 같은 해산물 등의 식재료를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살아있는 마늘광어와 한국산 굴비, 양념장어는 대박 세일가격에 내놓았다.
한편 한남체인은 코로나19로 영업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7시까지로 일시 변경했다. 또한 매장 내 고객수를 50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시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플라자마켓과 함께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세일전’을 실시하고 있는 롯데플라자마켓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든든한 집 밥 메뉴’를 내놓았다. 집 밥 추천 메뉴1은 ‘바비큐’로 내추럴프리미엄 바비큐삼겹살과 냉동삼겹살 소금구이를 홍상추와 해산물버섯, 해찬들 사계절 쌈장, 이금기 참기름 등과 함께 할인가에 공급한다. 집 밥 추천 메뉴2는 ‘비빔밥’이다. 비빔밥에 들어갈 흰 계란(대)과 매일 신태양초 고추장, 아씨 냉이나물, 맛사랑 유채나물, 아씨 두둘겨다진 더덕을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이와함께 롯데플라자마켓은 ‘위기극복 신선한 건강세일’ 품목으로 아롱사태와 냉동삼겹차돌박이 샤브샤브, 양념돼지불고기, 통닭을 내놓았고 해물모듬탕과 앵거스 토막 찜갈비를 역시 할인가격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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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