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로드웨이 뮤지컬, 내달부터 온라인 서비스 시작

2020-04-18 (토)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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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웨이 온 디멘드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맨하탄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대형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브로드웨이 온 디멘드(Broadway On Demand)는 17일 5월 중순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과 함께 각종 공연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온 디멘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온 디멘드는 이날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등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기간 동안에도 집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리적, 경제적인 장벽을 무너뜨리고 뮤지컬 공연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로드웨이 온 디멘드는 7일간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고, 1달에 8달러99센트, 1년에 99달러99센트의 정약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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