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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14%·나스닥 1.66%↑

2020-04-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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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타격 선반영? 뉴욕증시 강세

뉴욕증시가 16일 강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실업대란’을 비롯한 경제적 후폭풍이 심화하고 있지만, 증시는 별달리 반응하지 않았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3.33포인트(0.14%) 상승한 23,537.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19포인트(0.58%) 오른 2,799.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9.19포인트(1.66%) 상승한 8,532.36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증시 안팎의 뉴스들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재택명령 수혜주’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주문이 폭증하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4.36% 치솟은 2,408.19달러에 마감하면서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온라인 스트리밍 최강자 넷플릭스도 2.91% 오른 439.17에 거래를 마치면서 최고치를 찍었다.

이로써 나스닥지수는 1.6% 오르면서 9,000선에 한발 더 다가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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