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SF 의료진, 뉴욕으로 코로나19 사태 도우러
2020-04-16 (목) 12:00:00
김경섭 기자
UCSF 메디컬 자원자 20명이 코로나19 사태를 돕기 위해 11일 뉴욕으로 떠났다. 이들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수퍼스타 스테판 커리의 격려 메시지도 받았다.
의사 12명과 간호사 8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SF에는 예상보다 코로나19 확산이 심하지 않자 뉴욕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전보다 약간 호전되었지만 아직 뉴욕은 국내에서 가장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곳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사태가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뉴욕 주민들의 인내를 호소하고 있으며, 뉴욕의 의료진들은 SF에서 도착한 자원봉사단을 환영했다. UCSF 메디컬에서는 200명이 자원봉사를 지원했지만 그중 20명을 선발해 파견했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