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난데없는 벽돌 날아와 60대 사망

2020-04-17 (금)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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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코드 하이웨이서 주행중 봉변

콩코드에서 갑작스레 떨어진 벽돌에 맞아 주행하던 차량 탑승객 1명이 사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지난 10일 밤 9시 30분경 4번 하이웨이 인근 242번 하이웨이 북행선에서 주행중이던 2004년형 폭스바겐 제타 차량에 갑자기 벽돌이 날라와 이에 맞은 여성 조수석 탑승객(앤티옥, 63)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날아온 벽돌은 차량 앞유리를 뚫어 사망 여성을 가격한 것을 나타났다. 당국은 벽돌이 인근 고가도로에서 튕겨져 나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시 차량에는 20대 운전자와 여자아이 2명(11, 13)이 함께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부상없이 무사하다. 4명은 가족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든 코레이아 경관은 해당 고가도로에서 비슷한 크기의 벽돌들을 발견했다며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사건을 묘사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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