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코로나성금 6만6,700달러 모았다

2020-04-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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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와 개인 기탁 줄이어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와 시애틀 한인단체들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코로나19 성금 모금 캠페인’에 현재까지 6만6,700달러가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뱅크는 14일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싱턴주 한인사회와 동포들을 돕기 위한 ‘Coronavirus Relief Fund’에 단체와 개인들이 계속 참여하고 있다며 기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유니뱅크가 제일 먼저 5만 달러를 낸 가운데 피터 박 해장이 개인적으로 1,000달러를 추가했고,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가 4,000달러, 김성훈 회장이 1,000달러를 냈다.


이수잔 시애틀한인회장이 개인적으로 3,000달러를 내고 시애틀한인회 명의로 1,000달러를 전달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과 이화여대 동창회 시애틀지회(지회장 김명호)가 1,000달러씩,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가 500달러를 보탰다.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 류혜자 사서와 박영실 전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이사장, 사이버 매씨가 1,000달러씩을 보내왔다. 홍윤선 시애틀한인회 이사장이 500달러, 민학균ㆍ영 브라운씨가 300달러씩, JOTOJI 엔터프라이스가 100달러를 보내왔다.

성금은 보내길 원하는 한인은 ‘Coronavirus Relief Fund’로 수표를 쓴 뒤 유니뱅크(Coronavirus Relief Fund, 19315 HWY 99, Lynnwood WA 98036)로 우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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