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영수씨 ‘2020 뉴욕문학 신인상’ 영예

2020-04-14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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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우·이미경·김봉례·서헬렌씨 ‘가작’ 수상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양정숙·이하 문협)가 ‘2020 뉴욕문학 신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뉴욕문학 신인상 당선작에는 현영수씨의 시 ‘엄마’가 선정됐다.

가작은 김철우씨의 시 ‘맨하탄 겨울 풍경’과 수필 이미경씨의 ‘단상 2’ 와 김봉례씨의 ‘전 재산’, 서헬렌씨의 ‘어떤 경험’이 차지했다. 올해 소설 부문 입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올해 공모전에는 시, 수필, 소설부문 등에 총 40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뉴욕문학 신인상 입상자는 뉴욕 문학으로 작가 등단이 인정되며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회원으로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오는 8월에 출간되는 ‘뉴욕문학 제 30집’에 자세한 심사평과 함께 게재될 예정이다.

올해 뉴욕문학 신인상 심사는 시 부문 이성곤, 복영미, 황미광, 수필 부문 정은실, 김명순, 양정숙, 소설 부문 한영국, 임혜기씨가 맡았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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