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콕’ 청소년 무료 오페라로 무료함 달래세요

2020-04-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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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 오페라, 8일부터 매주 1편씩 ‘무료 스튜던트 스트림’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는 전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메트 오페라)가 스트리밍을 통해 오페라 작품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야외 활동이 줄어든 ‘집콕’ 청소년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기획됐다.
메트 오페라는 ‘무료 스튜던트 스트림’(Free Student Streams)을 런칭, 8일부터 오페라 1편씩을 보여준다.

8일 오후 5시 영어 버전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The Magic Flute)를 시작으로 신데델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스네가 작곡한 오페라 ‘상드리옹’, 도니제트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훔퍼딩크 오페라 ‘핸델과 그레텔’. 비제의 ‘카르멘’ 등 5개 작품을 매주 수요일 1편씩 업로드한다. 수요일 업로드되는 작품들은 그주 금요일 오후 5시 상영까지 이어진다.
▲웹사이트 metopera.org/freestudent st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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