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목사회 감사 역임 정재현 목사 별세
2020-04-08 (수)
뉴욕한인목사회 감사를 맡아온 정재현(사진) 목사가 지난 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정 목사가 갑자기 어깨통증을 호소, 플러싱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황이 심각해져 롱아일랜드 노스쇼어병원으로 옮겨져 수차례 심장관련 수술을 받아오다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숨을 거뒀다. 고인의 가족은 한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인으로도 활동했던 고인은 뉴욕한인목사회 47~48회기 감사를 역임한 바 있다.
뉴욕한인목사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 목사의 장례일정이 현재까지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