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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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매장 내 체류고객수 제한… 통로에 일방통행도 도입

2020-04-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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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4일 매장 내 체류 고객 수를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월마트는 이날부터 매장 내에 는 고객 수를 1,000제곱피트당 5명으로 제한했다. 이는 통상적인 매장 내 수용 용량의 20%다.

매장 내 고객이 이 한계를 넘어서면 일부 고객이 매장을 나올 때까지 고객들은 매장 밖에서 줄 서 기다렸다 입장해야 한다. 월마트는 또 다음 주부터 일부 매장에서 통로에 일방통행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닥에 화살표 등 표지를 붙여 고객들의 동선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한다는 것이다. 쇼핑객들이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걸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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