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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한국산’코로나19‘보호 모자’공급”

2020-04-07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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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탐방/ ‘에스피 원 그룹’(SP One Group Inc)

“‘100% 한국산’코로나19‘보호 모자’공급”

에스피 원 그룹 박성양 대표(왼쪽) 와 코로나 바이러스 보호 모자와 마스크.

“비말 100% 차단¨ 대면 서비스 업종에 큰 도움”

모자 생산 및 유통업체 ‘에스피 원 그룹’(SP One Group Inc · 대표 박성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보호 모자’와 ‘마스크’를 대량 입하, 공급에 나섰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호 모자’(Virus Protection Full Face Shield)는 ‘안티 바이러스 세이프 가드’(Anti Virus Safe Guard)로 최고의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한국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보호 모자(VRSPR001)는 100% ‘한국산 제품’(Made in Korea)으로 ▲침(비말) 튀김방지(Prevent spitting)와 ▲먼지 침투방지(Prevent dust penetration) ▲바이러스 차단(Anti Virus)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인체 무해물질 섬유’(Harmless to human)와 ‘환경 무해물질’(Anti pollution)로 만든 제품으로 가볍고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우수하다.


‘버켓 햇’(Bucket Hat) 원단은 ‘커튼’(Cotton Blend)이고 ‘얼굴 가리게’(Face Shield)는 ‘폴리우레탄’(Polyurethane)이다.

에스피 원 그룹의 박성양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 보호 모자는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투명 얼굴 가리게로 비말을 100% 차단하는 것은 물론,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 할 수 있어 대면 서비스가 불가피한 업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원래 이 모자는 골퍼들을 위해 개발됐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코로나19 차단 제품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이 모자는 코로나19가 물러간 후에도 골프나 하이킹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에스피 원 그룹은 일반용과 의료용 등 현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 공급에도 적극 나섰다. FDA승인을 받은 1회용 마스크와 KN95 마스크, 어린이용 마스크 등 중국에서 들여온 각종 마스크를 도소매 가리지 않고 주문에 의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에스피 원 그룹은 자체 생산 공장을 갖추고 골프모자와 스키모자, 신사모자, 숙녀모자 등 1,000여 가지 종류의 모자를 직접 만들어 도소매업체에 공급해온 한인사회의 대표 모자 전문 업체다.

한편 이 회사를 설립한 박성양 대표는 지난 2011년 창립된 초교파 기독실업인들의 모임인 ‘뉴욕극동포럼’(Far East Forum New York)의 회장으로,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돕기와 차세대 지도자 육성에도 주력해 오고 있다.

‘에스피 원 그룹’(SP One Group Inc) 주소 601 Commercial Avenue Suite 1-1 Carlstadt, NJ 07072 문의 201-819-0388 전자메일 jessicapark@sponegroup.com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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