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차기 한인회장 선거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적 중단

2020-04-07 (화)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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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차기 한인회장 선거가 코로나 19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된다.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 권남열)는 지난 2월 19일 시작한 차기 회장을 위한 선거공고를 3월 말까지 2차에 걸쳐 입후보자 공고를 냈었으나 입후보자가 없고 현재 정부 에서 권고한 주택 대피 명령에 따라 정상적인 선거가 불가능하다는 선관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잠정적으로 중단을 선언했다.

권남열 위원장은 “회장 선출작업은 잠정적으로 중단하며, 코비드 19사태의 추이를 살펴 진행사항을 논의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인회장과 논의하여 회장 선거의 진행방향을 정하며, 선관위 차원에서 지역에서 명망있는 인사들의 영입과 추천 작업 등을 통해 한인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현재 2차까지 후보등록이 없는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선거는 향후 3차 공고까지 진행해도 입후보자가 없을 시에는 추대 위원회를 신설하고 추대를 통해 한인회장을 선출한다.

<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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