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세탁협‘10달러 이상 기부 운동’ 전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세탁협회(회장 신영석)가 한인 및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10달러 이상 기부 운동’을 전개한다.
지난 31일 화상으로 이사회를 개최한 뉴저지세탁협회는 코로나19로 세탁업뿐만 아니라 모든 한인과 지역사회가 엄청난 고통과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한인의 자긍심과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어려움에 처한 한인과 지역사회를 돕는 터닝 포인트가 되기위해 이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신영석(사진) 회장은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한인 및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운동”이라며 “이민 와서 너무나 많은 것을 얻게 해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1,600여 세탁인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이번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10달러 이상 기금 모금 운동’의 목표액은 총 5만달러로, 세탁인들의 기부액에 협회가 3만달러 정도를 매칭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이 시급한 만큼 ‘선 집행 후 모금’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인 이번 ‘10달러 이상 기부 운동’은 1차로 그동안 협회를 지지하고 도와준 상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에게 다음 주까지 FDA승인을 받은 마스크 4,000장을 전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곳,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뉴저지세탁협회는 이번 운동에 회원은 물론 한인 및 한인사회 각 단체들의 관심과 동참도 기대했다.
동참을 원하는 한인들은 체크 수신자(PAY T0)를 ‘KCANJ’로 한 후, 주소 512 LINCOLN HWY(rt. 27) ISELIN NJ 08830 로 우송하면 된다. 문의 732-28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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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