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캘리포니아주 여행객에 14일간 자가격리 의무화
2020-03-30 (월) 12:36:09
신영주 기자
텍사스주가 캘리포니아주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29일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워싱턴주와 애틀랜타, 시카코, 디트로이트, 마이애미에서 들어오는 항공편 여행객에 대해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텍사스주는 27일에도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로 떠오른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및 뉴올리언스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해 같은 조치를 내렸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주 정부들이 서로 타지역 주민에게 빗장을 거는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