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워드 무료검사센터, 첫날 54명 확진 판정
2020-03-27 (금) 01:29:00
신영주 기자
헤이워드 무료 코로나검사센터에서 첫날(23일) 207명이 검사를 받아 5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에는 462명, 25일에는 248명이 검사를 받았으나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검사자에게 먼저 보고한 후 확진자수가 발표된다고 척 피니 헤이워드시 대변인이 밝혔다.
검사는 코 뒤쪽과 목 뒤쪽을 면봉으로 10~20회 긁어 분비물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약 20㎝ 길이의 긴 면봉 2개로 검사한 뒤, 두 면봉을 하나의 통에 담아 운송한다. 코, 목 두 군데 중 하나라도 양성 판정일 경우 바이러스 감염 ‘양성’으로 판정한다.
문의 헤이워드 COVID-19 핫라인 510-583-4949.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