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셸에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등장
2020-03-14 (토) 06:09:01
조진우 기자

13일 웨체스터카운티 뉴로셸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A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봉쇄지역으로 지정된 웨체스터카운티 뉴로셸에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의 선별진료소가 13일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글렌아일랜드 팍에 모두 6개 레인 규모로 설치된 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하루 200명 가량 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도입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자신의 차량에 탄 채로 문진부터 체온측정, 코와 입 검체 채취까지 5~10분 안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화(888-364-365)로 먼저 예약해야 한다. 웨체스터카운티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뉴로셸 거주민이 우선 대상자이며,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노인 등의 순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이날 뉴욕주 공공기관 및 사립연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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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