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1대 총선 재외투표 기간 축소되나

2020-03-13 (금) 08:05:57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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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 공관별 결정 투표율 예상 밖 저조 우려

▶ 뉴욕총영사관 “예정대로 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 기간의 축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투표기간이 축소될 경우 코로나19 영향과 함께 재외선거 투표율을 예상보다 크게 끌어내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항공노선 축소 및 중단에 따른 재외투표 회송 방법·노선 등을 확인해 조정하고, 필요시 공관별로 의견을 들어 재외투표 기간을 축소하거나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귀국투표제도 안내를 통해 국내 귀국(미출국 포함)한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까지는 예정대로 재외투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필 재외선거관은 “뉴욕에서는 재외투표가 예정대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외 투표 기간 동안 투표소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마련 등 방역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에서는 4월 1~6일 맨하탄 뉴욕총영사관 8층 회의실에 재외투표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뉴저지는 팰리세이즈팍 소재 뉴저지한인회관과 필라델피아는 서재필 의료원 강당에 각각 4월 3~5일 재외투표소가 설치된다. 문의 646-674-6089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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