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팜비치 젯블루 여객기서 확진자 나와
2020-03-13 (금) 07:56:37
조진우 기자
▶ 이륙전 확진판정 받고도 탑승
▶ 팜비치 공항 도착해서야 알려
뉴욕을 출발해 플로리다주 팜비치 공항에 도착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터미널5 게이트7에서 출발하는 젯블루 항공 252편에 탑승했던 이 승객은 11일 오후 9시께 팜비치 공항에 도착하자 승무원들에게 자신이 코로나19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이야기 했다.
승객들에 따르면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있던 이 남성은 몸이 좋지 않다며 항공기 뒤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이륙 직전에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전화를 받았지만 이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플로리다 주보건국은 “이 승객은 현재 플로리다주에 격리 중에 있다”며 “같은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114명과 승무원들의 추가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승객을 파악하기 위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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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