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 이민단속 협조 안한다
2020-03-12 (목) 07:35:12
서승재 기자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가 연방당국의 이민단속에 더 이상 협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1일 뉴스데이에 따르면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지난주 구치소에 석방된 이민자들을 풀어주기 전에 신병을 인도해달라는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요청에 더 이상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2017년 중미난민센터가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를 대신해 낫소카운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낫소카운티 경찰국이 해당 이민자의 지인 2명을 불법으로 체포했는데, 낫소카운티가 폴리시 3610(policy 3610)이란 조례에 따라 ICE에 신병을 인도하면서 결국 추방된 것.
이에 중미난민센터는 폴리시3610은 뉴욕주법에 상충되는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낫소카운티가 결국 해당 정책을 포기한 것이다.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월 ICE에 신병을 인도하지 말라는 내부 지침을 내렸고, 지난 4일부로 법원에서 이를 공식폐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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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