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국제공항의 교통안전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 직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TSA 는 10일 저녁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직원 3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 14일 사이에 그들과 접촉한 모든 TSA 직원들은 14일 동안 각자 집에서 외부와 격리해 지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명서에는 이들 TSA 직원들이 일반인들과 어느 정도의 접촉이 있었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