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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한땀 한땀… 나만의 맞춤양복 장만할 찬스”

2020-03-11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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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탐방/ ‘킹스 맞춤 양복점’(King’s Custom Tailor)

“장인이 한땀 한땀… 나만의 맞춤양복 장만할 찬스”

킹스 맞춤 양복점의 제니퍼 김 대표.최근 문 을최 연 킹스 맞춤 양복의 외부, 내부 모습

개업기념 30% 할인행사… 최고급 원단 제작

‘킹스 맞춤 양복점’(King’s Custom Tailor·대표 제니퍼 김)이 개업기념 3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월 노던블러바드와 162가 교차로에 위치한 상가건물 1층에 문을 연 ‘킹스 맞춤 양복점’은 패션 리더를 표방하고 있다.


넥타이와 액세서리, 제일모직 원단 제외 전 제품을 30% 할인가에 내놓은 이번 개업기념 프로모션은 최고급 원단으로 한국의 양복 장인이 한 땀 한 땀 100% 커스텀 제작한 나만의 양복을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킹스 맞춤 양복점’의 제니퍼 김 대표는 “내 몸에 맞는, 또한 내 취향에 맞는 옷을 맞춤 제작해 입는 의복 문화가 한인사회에도 정착되길 바란다”며 “만들어 입는 ‘맞춤 옷’을 통해 이민생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찾는 한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킹스 맞춤 양복점’의 맞춤 옷은 클래식한 스타일에서부터 최신식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양복과 셔츠 등을 고객들이 직접 고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신체 치수 측정과 원단, 디자인 결정은 ‘킹스 맞춤 양복점’에서 하지만 제작은 30년 이상 경력의 양복 장인들이 한국에서 직접 한다. 특히 예산까지 맞춰주는 맞춤 서비스로 “맞춤 양복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한인들에게 기성복과는 비교할 수 없는 나만의 양복을 장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양복의 색상은 주로 회색과 검정색으로 아쉬움이 많다”며 “다양한 색상의 최고급 원단으로 만든 개성 만점 양복을 ‘킹스 맞춤 양복점’에서 장만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킹스 맞춤 양복점’은 삼성 제일모직에서부터 이태리 최고급 원단까지 다양한 원단으로 상하의 양복(한벌)과 자켓, 셔츠(이니셜 새김), 코트, 조끼, 골프바지, 바지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춰 세련된 핏으로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복에 맞는 다양한 액세서리(넥타이, 행커칩, 부토니에 등)도 구비해 패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선물용 상품권도 판매하고 있다. ‘킹스 맞춤 양복점’은 월~토 오전 10시~오후 7시 문을 연다.

주소 36-07 162nd St. Flushing, NY 11358 문의 718-500-4985/ kingscustomtailor162@gmail.com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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