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려 대학가 줄줄이 휴강
2020-03-10 (화) 07:49:24
이지훈 기자
▶ 컬럼비아·포담대 9,10일 휴교 11일부터 온라인 수업
▶ 낫소카운티 호프스트라대 13일까지 수업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뉴욕 일원 주요 대학교들이 임시 휴교하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교는 8일 맨하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자가격리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9, 10일 수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11일부터 예정된 이번 주 수업은 모두 원격수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포담대는 9일 지난 주말 코로나19 관련 증세를 보인 한 학부생이 현재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9일과 10일 수업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11일부터 모든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낫소카운티 햄스테드에 위치한 호프스트라대도 오는 13일까지 모든 캠퍼스를 대상으로 예정된 수업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8일 한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사실을 확인했으며 해당 학생은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는 상태로 자가격리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학교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번 주 수업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조정된 학사 일정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린스턴대학교는 봄방학 종료 후인 23일부터 모든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하는 행위와 캠퍼스 내 단체모임을 지양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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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