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 학생들 위한 법률 서비스 센터로 선정

2020-03-10 (화)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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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 시티 컬리지, 가주 64개 법률 서비스 센터 중 하나

샌프란시스코 시티 컬리지(City College of San Francisco: CCSF)가 이민 학생, 교수진 및 직원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베이지역 이민 연구소(Immigration Institute of the Bay Area)는 CCSF의 오션애비뉴 캠퍼스에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컬리지 총장 모임, 캘리포니아 소셜 서비스국,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컬리지 재단 등 3개 기관은 CCSF를 64개의 법률 서비스 장소 중 하나로 선정했다. 마크 로차 CCSF 총장은 CCSF가 선정된 것이 자랑스러우며 신분이 불안한 사람들에게 무료 및 비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커뮤니티 컬리지의 “드리머 프로젝트(Dreamers Project)”라는 이름으로 대학에서 신분 보장이 없이 교육을 받거나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CSF는 법률 서비스 외에 작년 8월에 문을 연 시티 드림 센터(CityDREAM Center)에서 이민과 시민권에 관한 자료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CCSF의 이민자들을 위한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다음 온라인 주소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ccsf.edu/en/student-services/city-dream/legal-services.html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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