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체스터/ 코로나 여파 학교 휴교 속출

2020-03-10 (화) 12:00:00 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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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체스터 지역 확진자 106명… 코로나 중심지 오명

▶ 스카스데일 학군 18일까지… 16일부터 인터넷 수업

웨체스터 북부·라클랜드 카운티, 모든 과외활동 중단발표

스카스데일 학교들이 모두 지난 9일부터 문을 닫는다는 발표와 동시에 웨체스터 북부 지역과 라클랜드 카운티 등지의 학교들이 속속 문을 닫거나 과외활동을 중지한다는 발표이다.

쿠오모 주지사의 기자회견에 의하면 뉴욕주에 총 142명의 확진자가 생긴 가운데, 처음 뉴로셀  거주의 한 유대인 남자 환자로 시작한 바이러스 감염이, 9일 현재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웨체스터가 미국 내 코로나 바이로스 뉴스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로셀 학교도 몇 주간 문을 닫을 계획을 하고 있으며 웨체스터 내의 많은 학교들이 문을 닫고 있다.

스카스데일의 경우 스카스데일 미들 스쿨의 한 교사의 증세가 코로나바이러스 임이 9일 저녁 확인 되었으며, 학교 당국은 일요일 밤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다음주 18일까지 문을 닫고 건물 소독 및 바이러스 전파과정을 지켜보며 커뮤니티와 단절하고 따라서 16일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교육을 시도하려고 한다고 했다.

한편, 웨체스터 북부의 소머스(Somers)학교도 한 학부모가 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왔으며 그 학부모가 최근 학교을 방문한 일이 있음이 밝혀져 월요일부터 학교 문을 닫으며, 라클랜드 카운티의 이스트 라마포 (East Ra mapo) 학군도 어제부터 오늘까지 문을 닫았다. 햄스테드 초등학교, 모포나 미들 스쿨, 체스터넛 미들 스쿨, 스피링 벨리 하이 스쿨, 라마포 하이 스쿨 등 이 곳의 학생 다섯 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하여 자가 격리 중이다.

또한 이미 지난주에 헤이스팅스 언 허드슨과 마운트 버논 학교들이 문을 닫은 것에 이어서 웨체스터 지역의 많은 학교가 문을 닫고 있으며 앞으로 이 상황은 계속될 전망이다.
답스 페리(Dobbs Ferry)에 위치한 사립학교 마스터 스쿨(Master School)은 직접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사례가 없지만 미리 수업을 취소하고 계속해서 봄방학까지 연결해 31일에 학교 문을 열 계획이다. 

크레스트우드( Crestwood)의 가톨릭 학교인 아눈시에이션 스쿨( Annuncia tion School), 마운트 블레젼트의  카티지 스쿨(Cottage School), 웨체스터 토라 스쿨( Westchester Torah Academy), 마마로텍의 사립 데이 스쿨인 웨체스터 데이 스쿨(Westchester Day School)등이 미리 당분간 문을 닫거나 수업을 취소했다. 

퍼체스에 위치한 사립학교 케이오 아카데미(Keio Academy of New York)은 아예 여름방학까지 문을 닫으며, 그 외로 용커스 등 이 지역에 코로나바이러스와 연관이 없는 학교들도 철저한 소독을 하고 있다.

<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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