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부뉴저지/ 3월‘여성사의 달’ 도서관서 기념행사 풍성

2020-03-09 (월) 12:00:00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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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저지/ 3월‘여성사의 달’ 도서관서 기념행사 풍성

에디슨 공립 도서관의 클라라 바튼 브렌치

여성사의 달(Women’s History Month)인 3월과 올해로 100주년이 되는 미국 여성의 선거권 획득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여러 공립 도서관에서 열린다.

사우스플레인필드 공립 도서관에서는 3월 15일 “우리의 목소리 되찾기: 여성 선거권 획득을 위한 뉴저지의 중심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역사가이자 전문 스토리텔러인 캐롤 사이먼 레빈이 강연자로 나와 뉴저지 여성 참정권협회장을 역임했던 릴리안 피커트(1877-1945) 및 루시 스톤, 엘리자베스 캐디 스텐튼 등의 여성 참정권론자들을 통해 미국의 여성 선거권이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친 투쟁을 통해 얻어진 것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는 3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이며, 참석을 원하는 경우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908-754-7885.

힐스보로 공립 도서관은 “앨리스 폴 만나기- 어느 참정권론자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갖는다. 뉴저지 출신의 여성 참정권론자로 미국의 ‘평등권 개정안’을 작성한 인물인 앨리스 폴(1885-1977)을 소재로 하는 이 공연은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그녀가 여성의 참정권 운동에 참여하게 된 과정, 시련, 업적에 관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3월 28일, 토요일 오후 2-3시.


에디슨 공립 도서관의 클라라 바튼 브렌치에서는 1-11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권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기여를 하는 여성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3월 16일, 월요일 오후 5:30-6:30 . 사전 등록은 전화732-738-0096

와청 공립 도서관에서는 캐리 채프먼 캣(1859-1947)과 여성유권자연맹(LWV)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미국 여성 참정권 운동의 지도자였던 채프먼 캣은 미국 여성참정권협회(NAWSA) 회장이자 여성유권자연맹의 창설자로 평등권 개정안의 통과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한 인물이다. 3월 30일, 저녁 7-8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필요.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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