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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코로나19로 실물경제 타격”

2020-03-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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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미국 실물경제의 타격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4일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 북’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여행·관광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제조업 활동은 대부분 지역에서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일부 공급망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11월 대통령 선거도 잠재적인 리스크로 꼽았다. 대선 결과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의 리스크가 크다는 뜻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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