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두 번째 확진자 가족·이웃 감염

2020-03-05 (목) 07:17:09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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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11명으로 늘어

뉴욕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기존 2명에서 하루만에 9명이 추가되면서 최소 11명으로 늘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4일 “웨체스터 카운티 뉴로셸에 거주하는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인 50세 남성 변호사의 아내, 아들, 딸 등 가족 3명과 두 번째 확진자를 병원으로 데려다준 이웃주민 1명 등 모두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50세 변호사의 동네에 거주하는 변호사의 친구와 친구의 아내, 두 아들, 딸 등 5명도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뉴욕주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1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현재 웨체스터 카운티 지역에는 약 1,000명의 주민이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 한편 뉴욕주 두 번째 확진자인 50세 남성 변호사는 평소 맨하탄에 있는 로펌 직장으로 통근하기 위해 메트로-노스(Metro-North)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현재 맨하탄 컬럼비아 대학 메디컬 센터에 입원해 치료 중이나 매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현재 이 환자의 동선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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