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창익씨 태권도장 그랜드 오픈

2020-03-04 (수)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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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단 심사도 함께

최창익씨 태권도장 그랜드 오픈

최창익 회장과 참석자들이 그랜드 오프닝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최창익 회장.

실리콘밸리 한인회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된 최창익 실리콘밸리 태권도협회 회장(라이언 최, 그랜드 마스터)이 29일 캠벨에 태권도장을 오픈했다.

이날 캠벨 웨스트 켐벨 에비뉴와 산토마스 아퀴노 로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태권도장에는 승단 심사를 하기 위해 모인 수십 명의 어린이들과 부모 및 친지들이 도장 안을 꽉 메웠다. 하얀띠부터 검은띠까지 차례로 부모들 앞에 송판 격파를 시전해 보이는 등 우렁찬 함성이 실내에 메아리 쳤다.

승단 심사 후 한국 국기원을 비롯한 각계에서 온 태권도 관계자들,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당선자, 이상원 실리콘밸리 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그랜드 오프닝 리본 커팅 행사를 가졌다.


최창익 관장은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정신과 얼을 미국에 알리고 심신을 수련하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장위치: 75 San Tomas Aquino Rd. Campbell.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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