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국무부, “한국여행 재고하라” 여행경보 3단계 격상

2020-02-28 (금) 07:25:03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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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국무부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 ‘여행 재고’로 격상했다.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강화된 주의)로 올린 지 나흘 만에 여행에 심각한 위험이 있을 때 발령되는 3단계로 높인 것이다.

이에 따라 4단계인 ‘여행 금지’까지는 한 단계만 남겨놓은 상태다.


국무부의 여행경보는 4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사전주의, 2단계 강화된 주의, 3단계 여행 재고, 4단계는 여행 금지 순이다.

국무부는 “한국으로 여행한다면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조치에 따라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CDC는 지난 24일 여행경보 최고수준인 3단계 경고<본보 2월25일자 A1면>로 격상하면서 ‘불필요한 한국여행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 등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는 적절한 때에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며<본보 2월27일자 A1면> 한국에 대한 구체적 대응 조치는 밝히지 않았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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