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트랙 열차비상제어장치 설치완료 기한 연기
2020-02-27 (목) 07:41:49
이지훈 기자
▶ 내년 7월로 재차 미뤄져
▶ 설치과정 투명성 의문 제기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암트랙의 열차비상제어장치(PTC) 설치 완료 기한이 내년 7월로 재차 연장됐다.
필립 엥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회장은 24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헤럴드 인터로킹 선로 중 암트랙이 이용하는 일부 구간의 PTC 설치가 예상 설치 완료 기한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돼, 완료 기한을 내년 5월에서 7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일 올 연말에서 내년 5월로 완료 기한 5개월 연장을 발표한지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재차 연기한 것으로 PTC 설치 과정의 투명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PTC는 지난 2008년 캘리포니아 채츠워스에서 일어난 열차 사고로 25명이 사망하면서 연방정부에서 열차 안전을 위해 2015년까지 전국 모든 선로에 설치를 의무화 한 바 있다.
뉴욕은 2013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2015년까지 LIRR, 메트로노스 전 구간에 PTC를 설치하는 4억2,8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민간업체와 체결한 바 있으나, 시스템 설치 과정에서 수차례 문제가 제기 돼 설치 완료 기한이 지속적으로 연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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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