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음료 미국법인] 저도주 소비경향 따라 16.8%로‘쳐미 쿨’출시
2020-02-27 (목) 12:00:00
롯데칠성 음료 미국법인이 소주 신제품 ‘쳐미 쿨’(Chummy Cool)을 출시했다. 롯데칠성 음료 미국법인은 미주 내 다양한 소주 소비층 공략을 위해 저도주 소비경향을 고려한 신제품 ‘쳐미 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쳐미’는 알콜 도수 16.8%로 국내 트랜드로 자리잡은 저도주 소비경향에 따라 기존 소주 도수보다 낮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또 본국에서 사용된 상품명이 그대로 현지에 유통되어 한인소비자들을 공략한 기존 판매전략에서 벗어나 미 현지인들이 쉽게 찾아 음용할 수 있는 영문명 ‘쳐미’(Chummy, 친근한 한국소주)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주류 미국 법인은 “올해 선보이는 ‘쳐미’와 기존 과일소주 ‘순하리’를 로컬 시장에 중점적으로 공략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한국 소주의 저변을 확대해 미 주류사회에 진출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