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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행사 봄맞이 유럽여행 모객 경쟁 치열

2020-02-21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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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일정 상품 출시 봄방학 특선등 프로모션

▶ 앞다퉈 고객유치 나서

한인여행사 봄맞이 유럽여행 모객 경쟁 치열

푸른투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최근 출시된 여행상품에 대한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푸른투어>

지난해 일었던 유럽여행 붐이 올 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부 지역에서 불던 유럽여행 바람이 뉴욕에 넘어 온 것으로 관련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운 한인 여행사들의 유럽여행 고객유치 경쟁이 뜨겁다.

동부관광은 유럽지사를 오픈하고 유럽여행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동부관광은 ▲최고급 호텔과 ▲인솔자 밀착서비스 ▲JFK 뉴왁 공항 셔틀 서비스 ▲알찬 일정 ▲최고급 식사 등의 서비스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특히 런던(힐튼호텔)과 파리(노보텔), 로마(쉐라톤), 코카서스 3국(5성급), 터키, 그리스(5성급),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5성, 4성급), 스페인, 포르투갈(특 4성급), 북유럽, 러시아(5성, 4성급), 동유럽, 발칸(특 4성급), 아이슬란드(특 4성급)등 차별화된 최고급 숙박 서비스를 강조했다.

관련 상품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출발 날짜별(4월6일, 6월1일, 9월1일) 선착순 5명에게 50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 10박11일’ 상품은 다양한 특전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유럽지사 오픈 기념 특가세일로 선착순 5명에게 400달러 초특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유럽 5개국 7박8일’ 상품을 비롯해 ‘이태리 7박8일’ 상품과 ‘서유럽 6개국 12박13일’ 상품 등도 파격적인 할인으로 문의가 늘고 있다.


푸른투어는 ‘행운의 럭키 7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푸른투어는 ▲최고급 호텔과 ▲인솔자 동행 ▲뉴저지 & 플러싱 픽업/샌딩 서비스 ▲유럽단독 출발은 대형버스 이용(35명 미만 소규모 인원 진행) ▲싱글 고객 룸 조인 가능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웠다. 특히 ‘행운의 럭키 7 프로모션’은 ‘스페인, 포르투갈 11일’ 상품과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11일’ 상품, ‘러시아, 발틱, 체코 6개국 13일’ 상품, ‘동유럽 4개국 발칸 3개국 13일’ 상품 등 4개의 유럽여행 상품을 대상으로 각 상품 선착순 7명(총 28명)에게 최대 710달러~최소 200달러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전 일정 4성급 호텔에 숙박(모로코는 5성급)하며 독방비가 부담될 경우, 여성 싱글 룸 조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유럽 4개국 11일’ 상품(로마 쉐라톤 호텔)과 ‘그리스, 터키 9박11일’ 상품(전 일정 5성급 호텔)도 각각 3월과 4월 특가 상품으로 내놓았다.

엠파이어여행사도 2020 원가투어 3종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다.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11일’ 상품과 ‘서유럽 7개국 13일’ 상품, ‘북유럽 & 러시아 14일’ 상품 등 유럽여행 상품으로 특히 원가투어라 입소문이 나고 있다. 엠파이어여행사는 ▲업그레이드 된 식사와 ▲전 일정 대부분 5성급 호텔 숙박 ▲단독 10회 이상 진행으로 차별화되는 디테일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태리 8일’ 상품은 봄방학 특선으로 내놓았다.

하나투어는 뉴욕사무소 오픈 기념 ‘쉼표 인 유럽’을 내놓았다. 하나투어 유럽지사가 직접 진행하는 ‘북유럽 4개국+러시아’ 상품과 ‘서유럽’ 상품, ‘동유럽+발칸 12일’ 상품, ‘스페인, 포르투갈 10일’ 상품 등으로 인원 차별화를 앞 세워 최소 10명~25명 이하로 관광을 진행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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