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권센터 등 플러싱 지역단체·정치인들, 퀸즈보로청에 촉구
▶ 커뮤니티보드7 승인 고급아파트단지 지역주민 입주 어려워

코스타 콘스탄티니디스(오른쪽에서 세 번째)뉴욕시의원과 변선애 하우징 오저나이저 등이 퀸즈보로청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플러싱 강변 지역 리조닝과 개발 계획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교통 체증·주거비 상승 부작용 유발” 공청회서 개발 반대 전해
민권센터를 비롯한 플러싱 지역단체들과 정치인들이 퀸즈보로청을 상대로 고급 아파트 단지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보드7의 플러싱 강변 리조닝 승인 결정을 기각시켜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권센터는 20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코스타 콘스탄티니디스 뉴욕시의원 등 지역정치인들과 함께 퀸즈 보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커뮤니티보드7은 플러싱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플러싱 강변 리조닝 승인을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커뮤니티보드7은 지난 10일 열린 공청회에서 플러싱 강변 개발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민권센터 변선애 하우징 오거나이저는 이날 “대규모 고급 콘도 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현재 프로젝트는 서민용 주택을 분배한다해도 소득 기준선이 높아 현실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입주하기 어렵다”며 “이번 개발은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혼잡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플러싱 지역의 임대료와 주거비를 상승시키는 부작용만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변 오거나이저는 이어 “퀸즈보로청은 플러싱 주민들의 주거 권리를 고려하지 않은 커뮤니티 보드 7의 플러싱 강변 리조닝 승인 결정을 기각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기자회견 후 퀸즈보로청이 플러싱 강변 개발 계획과 관련해 개최한 공청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개발 반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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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