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도 대규모 아파트 건설 승인관련 피소
2020-02-19 (수) 07:37:04
서한서 기자
▶ 개발업자 “타운서 승인 안해줘 저소득아파트 공급 못해”
뉴저지 알파인도 저소득층 아파트를 포함한 다세대 아파트 개발안을 승인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18일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알파인의 부동산 개발업자 리차드 커츠는 지난달 알파인 타운정부를 주법원에 제소했다.
커츠는 자신이 소유한 알파인 내 19에이커 규모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면 이 가운데 일부를 저소득층 아파트로 공급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하지만 타운정부가 해당 토지 용도 변경을 승인해주지 않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파트 공급 의무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폴 토마스코 알파인 시장은 “개발업자인 커츠가 대규모 아파트 개발을 위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저소득층 아파트 공급은 개발을 위한 명분 일뿐”이라는 입장이다.
알파인은 버겐카운티에서는 물론 뉴저지 전체에서도 최고의 부유층 타운 중의 한 곳으로 전체 주민 1,800여 명 중 약 20%가 한인이다.
최근 버겐카운티에서는 저소득층 아파트 공급을 이유로 아파트를 개발해야 한다는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알파인 인근인 잉글우드클립스에서는 개발업자와 타운정부간 수년 간 소송이 벌어졌으며 결국 최근 내려진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347채의 저소득층 아파트 공급을 타운정부에 명령하고, 이를 위해 600세대 규모의 대형 아파트 건축을 허가하는 등 개발업자 측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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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