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선거 등록 7,500명 넘어서

2020-02-18 (화) 07:18:00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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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등재자 6,125명 등 총 7,552명 등록 마쳐

▶ 20대 총선보다 18.9%↑

재외선거 등록 7,500명 넘어서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

오는 4월 치러지는 한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유권자수가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크게 늘어난 7,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총영사관(총영사 장원삼)은 재외선거 등록 마감일인 지난 15일까지 신규 등재자 6,125명, 영구명부 등재자 1,427명 등 총 7,552명이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4년 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18.9% 증가한 수치다. 신규 등재자 수 역시 크게 증가했다. 4년전 4,202명에서 6,125명으로 45.8%인 1,923명이 더 불어나며 LA 신규 등재자 수를 10명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등재자 중 주민등록번호가 말소된 유권자들인 재외 선거인은 이중 606명, 주민등록번호가 남아 있는 국외 부재자가 5,519명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총영사관의 이진필 재외 선거관은 “이중 등재자 등을 가려내기 전 잠정 수치지만 신규 등재자수가 4년전 선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며 “뉴욕 중 국외 거소 현황을 플러싱과 맨하탄으로 지역을 나눈 것은 정확한 거주지를 기준으로 하기보다, 거주지를 기반으로 유권자가 어느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것이 더 편리한지를 감안해 구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유권자 수는 뉴욕이 4,137명으로 54.8%, 뉴저지가 2,534명으로 33.6%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 이외에 필라델피아, 주소 미기입 유권자 등이 각각 580명, 301명으로 7.7%와 4%를 차지한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현보영)는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 선거의 재외 투표소 및 추가 투표소 운영 기간을 17일 발표했다. 뉴욕 총영사관 재외 투표소는 맨하탄의 뉴욕 총영사관 8층 회의실(460 Park Ave 8FL)로 4월1일~6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추가 투표소는 뉴저지(21 Grand Ave #216-B, Palisades Park)와 필라델피아(6705 Old York Rd)에 각각 설치, 4월3일~5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투표 시간은 이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다. 투표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될 전망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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