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승객 태우고“뺑소니차 잡겠다” 과속질주하다 뺑소니 사고

2020-02-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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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우버 운전자가 뺑소니 차량을 잡겠다며 폭주하다 자신이 뺑소니 사고를 내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CNN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께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부부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다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우버 운전자 올루페미 올로몰라(38)가 뺑소니범을 잡겠다며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질주하다 뺑소니 사고를 냈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우버 운전자는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 중이었던 부부 승객이 만류하는데도 이를 뿌리치고 질주해 승객 납치 혐의까지 받고 있다. 뺑소니 사고를 낸 지 15분이 지나서야 차량을 멈추고 부부 승객을 하차시킨 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부부 승객은 우버 차량이 질주하던 상황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검찰은 13일 이 우버 운전자를 난폭운전, 뺑소니 중범 및 승객 납치 등이 혐의로 기소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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