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블라지오, “샌더스 지지”
2020-02-17 (월) 12:00:00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진보 성향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14일밝혔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언제나 노동자를 곁에 서 있는 샌더스 의원이야말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인 혐오, 편협함, 무모함이 유발한 피해를 뉴욕 시민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비판하며 “샌더스 의원이야말로 내가 요구해온 담대하고 진보적인 의제를 수십년간 옹호해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네바다주에서 샌더스 의원과 함께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샌더스 의원은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는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에게 밀려 2위를 했지만,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의 선택은 4년 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와는 다르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