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60년 미국 인구 4억명 중 1억명이 노인

2020-02-15 (토) 06: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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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인구조사국 발표…평균수명은 85세

▶ “이민정책 따라 인구 규모·구조 달라져”

앞으로 40년 뒤인 2060년에는 미국 인구의 4분의 1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로 채워지고, 평균수명은 사상 최고치인 85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방인구조사국은 13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미국의 미래 인구 규모·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인구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3억3,200만명에서 2060년 4억400만명으로 약 4분의 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출생자 비율은 2028년에 미국 전체 인구의 14.9%를 차지하면서 185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기술했다.
다만 보고서는 미국의 이민정책에 따라 인구구조가 달라질 것으로 봤다.

외국인 이민을 금지할 경우 미국은 2035년 이후 인구가 줄기 시작해 2060년에는 3억2천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45년이면 백인이 인구의 절반 비율 아래로 떨어지겠지만, 이민 수치가 높아질 경우에는 2040년으로 당겨질 수도 있다고 예측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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