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직원 인종차별 욕설 논란
2020-02-15 (토) 06:07:20
금홍기 기자
▶ 커뮤니티보드위원에‘백인 XX’
▶ 민권센터 “사실무근” 조만간 성명
민권센터의 한 직원이 커뮤니티보드7의 한 위원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커뮤니티보드7이 민권센터 측에 12일 보낸 항의 서한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퀸즈 플러싱 강변 개발 계획에 대한 리조닝 공청회 과정에서 민권센터 직원인 천모씨가 보드위원인 알린 플라이슈만씨를 향해 ‘백인 XX’(White Bi***)라고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다.
커뮤니티보드7은 이와관련 민권센터에 천 씨를 즉시 해고조치하고, 공개 사과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민권센터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민권센터 차주범 선임 컨설턴트는 1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해당직원은 절대로 욕설을 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며 “조만간 성명서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싱 강변 개발 계획을 두고 민권센터와 지역사회 단체 등은 무분별한 지역사회 개발로 인해 임대료 폭등과 기존 주민들의 주거지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반대를 하고 나섰지만 커뮤니티7보드는 이날 공청회를 개최하고 개발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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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