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주새 1만7,233명 확진
▶ 20년래 두 번째 기록
뉴욕주에서 독감의 기세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더욱 거세지고 있다.
뉴욕주 보건국은 지난 1~8일 한 주 동안 주 전역에서 1만7,233명이 독감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0년래 두 번째로 많은 독감 환자가 발생한 주간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뉴욕시에서만 총 7,91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브롱스가 2,238명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환자가 나타났으며, 퀸즈가 2,23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이번 겨울시즌 뉴욕주내 독감환자 누적치는 모두 10만6,82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뉴욕주보건당국은 독감백신 접종과 예방법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하워드 저커 주보건국장은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받고, 손을 청결히 씻으며, 독감 증상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독감에 감염되면 고열과 함께 기침과 인후통, 콧물 또는 코막힘, 두통,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어린이들은 구토와 설사 증세까지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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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