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백인우월주의 우려 커진다
2020-02-14 (금) 07:45:54
서한서 기자
▶ ADL, 작년 백인우월주의 선전물 배포 143건… 전년비 250%↑
뉴저지에서 백인우월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최대 유대인 단체인 ‘반명예훼손연맹’(ADL)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뉴저지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메시지가 담긴 선전지 배포 사건이 143건이나 됐다.
이는 2018년 41건에 비해 250%나 급증한 것이다.
ADL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백인우월주의 선전물 배포는 3년 연속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백인우월주의 풍조가 뉴저지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ADL은 “백인우월주의 선전물은 소수계를 겨냥하고 있는데 주로 비백인 이민자나 유대인, 흑인, 이슬람 교도 등을 혐오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며 “백인우월주의자나 단체들은 ‘이민자는 추방해야 하고 다양성 추구는 미국에 해롭다’란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선동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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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