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릿·보석·화장품 등 각종 선물 특별할인·무료 선물포장
▶ 눈에 띄는 마케팅 고객 사로잡아
밸런타인스 데이 3종류의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은 킴스보석의 김남표 대표가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킴스보석>
2월14일 ‘밸런타인스 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 업소에서 초콜릿과 선물을 구입하는 한인 고객들이 늘고 있다. 관련 한인 소매점들이 눈에 확 띄는 ‘밸런타인스 데이’ 마케팅을 앞세워 고객유치 경쟁에 적극 나섰기 때문으로 한인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밸런타인스 데이’ 특판전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은 선물점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코리아빌리지에 위치한 코스모스 백화점은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전이 한창이다. 몽블랑 시계를 빅 세일가에 내놓았고, 스와로브스키는 175달러 이상 구매시 텀블러를 증정(한정수량)한다. 또한 화장품과 향수 구매시 금액별로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멤버십 혜택과 특별할인, 포인트 적립 등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고 고급스러운 무료 선물포장은 입소문이 나고 있다.
플러싱 소재 선물점 모닝글로리는 초콜릿과 인형, 풍선, 머그컵 등이 담긴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 바구니를 내놓고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플러싱 소재 헬로 홈(Hello Home)도 밸런타인스 데이 세일전을 마련했다. 16일까지 이어지며 헬로 텀블러 머그와 고토 4인 사케 세트, 페인트 2인 머그 세트, 쿠하우스 선풍기형 세라믹 히터 등의 선물용품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GC 내추럴(www.gcnatural.net)은 “당신의 영원한 연인과 부모님께 건강을 담을 사랑을 선물하세요”라는 감성적인 카피를 앞세워 밸런타인스 데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킴스보석은 티파니 스타일 핑크 사파이어 핑크 골드 목걸이와 핑크, 옐로우, 화이트 등 3개 컬러 러브 목걸이(14K), 핑크 빛 골드 사랑 열쇠 목걸이(14K) 등 최신 3종류의 스페셜 한정 에디션을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다.
롯데플라자마켓은 네슬레 미니 키캣과 롯데 파이 노미(초콜릿)을 세일가에 판매한다.
코리아빌리지에 위치한 앤디 지압&스킨케어는 밸런타인스 데이 세일 상품을 출시했다.
‘최신 플라즈마 서비스’와 ‘커플 콤보 스페셜(시가 400달러 바디 스페셜 케어+마사지+스킨케어를 1인당 2시간 250달러에)’, ‘커플 스페셜 바디 케어 마시지(2명 1인당 1.5시간 시가 300달러를 150달러에)’ 등으로 수요일과 금요일만 사용할 수 있고 예약 필수다.
쿠쿠전자도 ‘2월 사랑의 달 쿠쿠 세일 이벤트’를 마련했다. 2월1일~29일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시가 620달러 FHVR1008L을 570달러에, 시가 650달러 JHVR1009F를 600달러에 판매하는 등 대한민국 1등 전기밥솥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특히 뉴욕도레미와 KW 수퍼마켓(플러싱 고려당 옆)에서 쿠쿠 IH 압력밥솥을 구입할 경우, 쿠쿠 프라이팬을 선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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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