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 미 경제 새 위험”
2020-02-11 (화)
연준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발이 미국 경제 전망에 새로운 위험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공개한 의회 제출용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의 영향은 경제 전망에 새로운 위험으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연준은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의 완만한 확장세가 지난해 제조업 부진과 약한 글로벌 성장에 의해 느려졌다면서도 핵심 위험이 약화하고 불황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평가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