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USA(행장 황창엽)이 시티(Citi)은행과 ATM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네트웍 확장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10일 “KEB하나은행 고객들은 2020년 2월1일부터 미 전역의 시티은행 ATM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KEB하나은행 고개들은 지점 ATM 뿐만 아니라 뉴욕과 마이애미, 시카고, LA,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등의 도시를 포함, 미 전역의 Citi은행 ATM 2,300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현금 인출 및 계좌 잔액 조회만 가능하다.

황창엽 행장은 “시티은행과의 ATM 사용 협약은 은행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 중 하나며 이번 서비스로 하나은행 고객들은 보다 많은 장소에서 수수료 없이 ATM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USA와 Citi은행의 ATM 이용 정보 홈페이지 www.kebhana.us / 시티은행 ATM 위치 정보 www.citi.com/location 전화문의는212-689-3330 혹은 201-594-7306
KEB 하나은행 USA는 뉴욕과 뉴저지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은행으로 2019년 6월30일 기준, 총자산 400조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