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에 1회용 비닐봉지 갖고 오는 고객 대상
수퍼마켓 체인 ‘스탑앤샵’(Stop&Shop)이 오는 22일부터 매장에 1회용 비닐봉지를 갖고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재활용 가방을 무료로 증정한다.
스탑앤샵은 오는 22일부터 롱비치 매장을 제외한 뉴욕주 전역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재활용 목적으로 1회용 비닐봉지를 1개 이상 갖고 방문할 경우 재활용 가방을 1인당 1개씩 나눠준다고 발표했다.
이는 뉴욕주가 오는 3월1일부터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한데 따른 것이다.
고른 리드 스탑앤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탑앤샵 직원과 매장 이용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탑앤샵은 5센트의 요금이 부과되는 종이봉투의 경우 해당 모금액을 롱아일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환경보호단체 3곳에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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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