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수퍼보울 맞아 대대적 음주단속
2020-02-01 (토) 12:00:00
김지효 기자
수퍼보울 게임이 펼쳐지는 2일(일)을 전후로 대대적인 음주 및 교통단속이 펼쳐진다.
가주고속도로경찰대(CHP)는 수퍼보울이 열리는 오는 2일(일)을 전후로 대대적인 음주 및 교통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CHP당국은 수퍼보울 주말 실시되는 집중 음주운전 단속기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라며 “음주 혹은 약물 운전 뿐 아니라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부주의 운전 등도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음주 시 술을 마시지 않을 운전자를 지정하거나 택시 혹은 공유승차서비스 등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나 운전자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수퍼보울 당일 가주에서 음주 차량사고로 3명이 사망했으며 140여명이 부상당했다. 당국은 같은날 음주운전자 18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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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