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르셀로나, 발베르데 감독 결국 경질

2020-01-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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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비, 포체티노 감독직 고사로 후임에 세티엔

바르셀로나, 발베르데 감독 결국 경질
거듭된 부진으로 경질 요구에 시달리던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56·스페인)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

바르셀로나는 14일 “발베르데 감독과 계약 종료를 합의했다”며 “키케 세티엔(62·스페인·사진) 감독이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발베르데 감독은 약 2년 8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발베르데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정규리그 2회 등 4차례 우승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꾸준히 경질 요구를 받아왔다. 바르셀로나는 선수 시절 ‘레전드’였던 사비 에르난데스, 전 토트넘 감독 모리시오 포체티노등을 접촉했으나 모두 감독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세티엔 감독은 2001년 라싱 산탄데르를 시작으로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로 오는 19일 그라나다와의 프리메라리가 홈경기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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