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저스 벨린저,‘대박’재계약… 연봉조정 1년차 최고액

2020-01-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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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시즌 1년 1,150만 달러에… 작년 연봉의 20배 컵스 브라이언트 2018년 1,085만 달러 기록 뛰어넘어

▶ 빅리그 3년차에 NL MVP 등극… 골드글러브까지

다저스 벨린저,‘대박’재계약…  연봉조정 1년차 최고액

코디 벨린저가 지난해 밀워키와의 홈경기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고 있다. [AP]

LA 다저스의 스타 외야수 코디 벨린저(25)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활약에 대한 보상을 확실하게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0일 벨린저가 연봉조정을 피해 다저스와 1년 1,150만달러에 2020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내셔널리그 MVP로 우뚝 선 벨린저는 연봉조정 신청 자격 첫 해에 대박을 터트렸다. 연봉조정 신청 자격 1년 차 선수로는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018년에 합의한 1,085만달러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 금액이다.


벨린저는 빅리그 3년 차인 지난 시즌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에 선발된 지난해 8월에는 다저스 역대 최소 경기 100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받은 데 이어 내셔널리그 MVP를 휩쓸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 덕분에 벨린저는 2019시즌 연봉 60만5,000달러에서 20배 가까이 연봉을 끌어올렸다.

다저스는 이밖에도 스타 유격수 코리 시거와 760만 달러 재계약에 합의한 것을 포함,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590만 달러),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210만 달러)와 훌리오 우리아스(100만 달러)와도 계약에 합의했다.

단,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가진 다저스 선수 중 구원투수 페드로 바예스, 외야수 작 피더슨과 크리스 테일러, 그리고 깜짝 스타 맥스 먼시는 아직 계약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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